주봉차트에서 저점이 조금씩 오르면서 거래량도 조금씩 늘고 있다. 그런데 3주간 동안 윗꼬리가 긴 망치양봉으로 계속 끝나고 있다. 즉 초기에는 강한 매수세로 고점을 찍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매도세에 의하여 윗꼬리를 길게 형성하면서 주간의 종가가 하락하지만, 전주에 비하여 저점은 조금 오른 상태로 끝난다.
세력의 매집봉인지? 아니면 세력의 이탈인지?
이 패턴의 핵심 해석 키워드
패턴 요소해석 포인트
| 저점 상승 중 | 세력이 하방 지지를 만들고 있음 |
| 망치형 양봉 | 장중 강한 매수 후, 이익 실현 매물 or 의도적 눌림 |
| 거래량 증가 | 수급 주체(=세력)가 점차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 |
| 3주 반복 | 우연이 아닌 의도적 패턴 형성 가능성 높음 |
이 패턴은 세력 매집봉일까? 아니면 이탈봉일까?
1. 세력 매집봉일 가능성 높음
이유 1: 저점이 오르고 있다는 것은?
- 세력은 분할 매집할 때 절대 한 번에 다 사지 않습니다.
- 따라서 저점의 상승은 의도적인 눌림 이후의 지지 시도입니다.
- 매도세가 나왔다면 저점도 함께 붕괴되었어야 합니다.
- 하지만 저점이 오르고 있다 = 눌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지지하고 있다 = 매집의 시그널입니다.
이유 2: 윗꼬리의 반복은 ‘의도적인 테스트’일 수 있다
- 세력은 매집 과정 중 종종 일시적 급등을 유도해 개미 매도세/수급 반응을 테스트합니다.
- 윗꼬리는 "의도적 급등 → 강한 매도세 유도 → 조정 → 지지 확인"의 과정일 수 있습니다.
- 즉, **"아직 충분히 모으지 못했기 때문에 고의로 눌렀을 가능성"**입니다.
이유 3: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한다는 건...
- 무차별적인 이탈은 거래량 급감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 그런데 지금은 조용한 매수 유입 + 점진적 거래량 증가.
- 이는 매우 전형적인 은밀한 세력 매집 패턴입니다.
2. 세력 이탈의 가능성은 매우 낮음
- 만약 세력이 이탈하고 있었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나와야 합니다:
- 고점에서 대량 거래 + 장대 음봉 출현 (→ 아직 없음)
- 저점 이탈 (→ 오히려 상승 중)
- 거래량 급감 (→ 오히려 증가 중)
즉, 이탈로 해석할 요소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세력이 이탈하지 못하도록 눌러놓고 있다"는 해석이 더 적합합니다.
결론: 지금은 '세력의 정교한 매집 구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향후 전략 제안
조건전략
| 다음 주 저점 유지 + 윗꼬리 짧은 양봉 출현 | 세력 매집 완성 시점으로 판단. 추가 매수 or 신규 진입 가능 |
| 거래량 급증 + 장대 양봉 | 세력의 매집 완료 → 시세 분출 초기 가능성 |
| 저점 붕괴 + 장대 음봉 | 세력 이탈 or 시세 실패, 손절 고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