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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3월26일 3월27일 4월1일 4월2일 상한가 형지I&C

zakga 2025. 3. 26. 22:04

형지I&C는 1980년 남성복 전문 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패션그룹형지에 인수되며 국내 패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셔츠 브랜드 '예작(YEZAC)', 남성복 'BON', 여성복 'Carries Note', 프렌치 컨템포러리 여성복 'BON:E' 등이 있으며, 국내 백화점, 아울렛, 가두점(대리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형지I&C는 브랜드 경쟁력 약화로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확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4% 감소하였으며, 영업손실은 5,58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형지I&C는 '예작'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김창옥을 선정하여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하이진닷컴'을 통해 온라인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온라인몰 매출 3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패션 산업의 치열한 경쟁과 소비 트렌드의 빠른 변화는 형지I&C에 지속적인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 노후화와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형지I&C는 브랜드 리뉴얼, 온라인 마케팅 강화,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형지I&C는 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90.3%에 해당하는 규모로, 조달된 자금은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과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형지I&C의 미래 전망은 브랜드 경쟁력 회복과 온라인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에 달려 있습니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온라인 채널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형지I&C는 패션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