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 유죄 취지 판결

zakga 2025. 5. 1. 22:51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 유죄 취지 판결… 민주당의 격앙된 반응, 사법부 흔들기인가?


대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

2025년 5월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습니다. 이는 서울고등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2심을 뒤집고 다시 재판하라고 명한 것으로,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을 열어둔 판결입니다.

이 판결은 단순한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정치권 전체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민주당 내부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의 단톡방은 ‘전쟁터’… “대법원 미쳤다”, “사법 쿠데타” 주장

판결 직후 민주당 의원들의 단체 대화방은 문자 그대로 ‘폭발’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대법원이 미쳤다”, “이건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고, 심지어 “사법 쿠데타”라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 정청래 의원: “헌법정신을 지켜라…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 김병기 의원: “사법 권력이 헌법을 무시했다. 한 달만 기다려라.”
  • 이주환 의원: “사법 쿠데타다. 주권자의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이런 표현들은 지지층에게는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사법부에 대한 명백한 협박”이라는 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이 선거 개입?” 정치 일정보다 앞서는 건 ‘법의 원칙’

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선거 개입’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대법원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공직자의 표현의 자유는 일반인의 경우와는 다르며, 유권자의 입장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입니다.

만약 대법원이 유력 후보라는 이유만으로 판단을 미룬다면, 형사사건도, 부정비리도 모두 선거철만 되면 ‘면제부’를 받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법치를 파괴하는 위험한 선례입니다.


법의 원칙보다 ‘정치적 편익’을 앞세우는 민주당?

정청래, 김병기, 박범계, 김용민 등 다수 민주당 인사들은 대법원 판결 직후부터 사법부를 정면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논리는 결국 다음과 같은 구조로 정리됩니다:

  •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 → “정의”
  • 자신들에게 불리한 판결 → “정치 개입” or “사법 쿠데타”

이는 명백한 이중잣대이며, 사법부의 독립성을 정면으로 흔드는 발언들입니다. 특히 “판결이 마음에 안 들면 미쳤다고 하고, 쿠데타라고 한다”는 비판은 보수진영뿐 아니라 중도층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재명 “법보다 국민의 뜻이 더 중요하다”?

이재명 후보는 대법원 판결 후 “제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다. 법도 국민의 합의이며 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분명한 정치 만능주의 논리이며, “법 위에 민심이 있다”는 궤변과도 같습니다. 유력 대선후보가 사법부의 판단에 공개적으로 불복하는 듯한 태도는 법치를 훼손하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정치 일정은 강행… “경청 투어” 이어간 이재명

흥미로운 점은 이재명이 대법원 판결 직후 경기도 포천으로 이동해 ‘경청 투어’를 강행했다는 사실입니다.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이라는 중대한 판결을 받은 직후였지만, 반성도 설명도 없이 선거 유세 일정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이는 유권자에 대한 무시, 국민에 대한 기만으로 비춰질 수 있으며, 중도층과 부동층 유권자들에게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후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이재명, 피선거권 상실 가능성 현실화… 민주당은 대안 있는가?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이재명이 향후 서울고등법원에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을 경우,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문제는 이 판결이 ‘확정’이 아니라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이라는 점에서 이재명은 여전히 ‘후보’로 대선 레이스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 자체가 대국민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금이라도 “사퇴” 고민해야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사퇴론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 피선거권 상실 가능성이 현실화되었음
  • 이미 수차례 법정 논란과 재판에 연루된 인물
  • 유권자 신뢰 상실 및 중도·부동층 이탈 우려
  • 민주당의 전체 책임 논란 확대 가능성

민주당은 이제 이재명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당 전체의 명운’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무리: 민주당, 이재명 방탄의 끝은 어디인가?

처음도 이재명 방탄, 끝도 이재명 방탄.

민주당이 계속해서 대법원을 공격하고 사법부를 흔드는 발언을 이어가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이재명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물어야 할 시점입니다.

❓ “민주당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정치는 법 위에 있을 수 없고, 민심은 법 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법의 판결 앞에서 국민은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이재명이, 그리고 민주당이 ‘어떤 선택’을 할 차례입니다.